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1인당 10만원씩의 '2차 재난기본소득'을 설명절 이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11일 경기도의회가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공식 제안한 이후 18일만의 결정으로, 방역상황을 고려해 현장 접수는 3월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2월 2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접수 2월 1일 시작" 2차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도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신청, 현장 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지급된다. 우선 온라인 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청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시중 1..